검색결과27건
연예일반

NCT 127, 日 두번째 돔투어 성료…26만 현지팬 만났다

그룹 NCT 127이 일본 두 번째 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CT 127은 1월 7~8일 반테린 돔 나고야, 2월 10~11일 쿄세라돔 오사카, 3월 9~10일 도쿄돔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일본 두 번째 돔투어 ‘네오 시티 : 재팬 – 더 유니티’를 개최, 약 26만 관객을 만났다.돔투어의 마지막 공연은 3월 9~10일 도쿄돔에서 화려하게 열렸으며, 양일 모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되어 이틀간 10만 명의 관객이 모여 돔 공연장을 펄 네오 샴페인(NCT 공식 상징색) 물결로 빼곡히 채우는 장관을 이뤘다.NCT 127은 ‘Punch’를 시작으로 ‘Superhuman’, ‘Ay-Yo’, ‘소방차’, ‘Simon Says’, ‘Favorite' 등 히트곡 퍼레이드부터 일본 발표곡 ‘Sunny Road’와 ‘Chain’ 등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 세련된 ‘무중력’, 에너제틱한 ‘Parade’, 감성을 자극하는 ‘윤슬’과 ‘별의 시’, 콘셉추얼한 ‘Tasty’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만끽할 수 있는 앨범 수록곡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28곡의 무대를 휘몰아쳤다. 이번 투어의 백미인 ‘영웅’, ‘질주’, ‘Fact Check’로 이어지는 섹션에서 폭발적인 기세를 뿜어내는 NCT 127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관객의 우렁찬 떼창을 이끌어냈으며, NCT 127과 시즈니(팬덤 별칭)가 하나된 열정의 순간은 공연을 절정으로 치닫게 만들었다.도쿄돔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는 식을 줄 몰랐고,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세차게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른 것은 물론, 앙코르 마지막 무대 전 ‘We are always HERE!’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에 NCT 127은 이동차를 타고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을 흔들고 일일이 눈을 맞추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NCT 127은 공연을 마치며 “우리의 꿈이었던 도쿄돔에서 다시 공연할 수 있어 감사하다. ‘We are always here’라는 말이 굉장히 힘이 되는 것 같다. 저희도 항상 여기 있겠다. 시즈니와 함께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우리칠이 정말 멋있다. 시즈니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우리는 더 멋있어질 거니까 기대해달라”라며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08:57
연예

'아돌라스쿨' 재윤, "이션과의 우정 반지 분실했지만..." 깜짝 손키스~

Day6 도운, SF9 영빈x재윤이 ‘아돌라스쿨’ 연말결산에서 2021년 최고의 순간을 소환하며 비하인드를 방출한다. 이들 세 사람은 22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특히나 올해 ‘아돌라스쿨’에 단골 출연하며 많은 추억을 쌓은 세 사람은 준케이, 이기광과 함께 ‘2021년 최고의 순간’을 꼽아보면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우선 올해 ‘아돌라스쿨’이 인연이 되어 ‘아이돌판 패트와 매트’로 큰 사랑을 받은 재윤은 “이션에게 영상편지를 한번 띄워 달라”는 준케이의 요청에 사랑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이기광이 “혹시 이션 말고 ‘제 2의 패트와 매트’로 삼고 싶은 새로운 친구가 있냐”고 묻자 그는 “제 마음은 한 사람만 보기 때문에~”라고 ‘이션바라기’ 면모를 드러낸 뒤 손키스를 날려 모두를 경악케 한다. 준케이는 “완전 명장면이다. 손키스는 ‘짤’로 엄청 돌아다닐 것 같다”며 연신 찬사를 보낸다. 또한 ‘패트와 매트’ 특집으로 사랑받은 두 사람은 당시 ‘아돌라스쿨’에서 우정 반지를 서로의 손에 껴주면서 올해 아돌라스쿨의 명장면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 이기광은 “그때 우정 반지는 지금 어디 있냐?”라고 묻고, 재윤은 “둘 다 반지를 분실했다. 서로 간에 오해가 생길 뻔 했으나 지금은 다시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도운은 하이라이트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에 맞춰 깜짝 댄스를 선보인다. 하지만 이내 귀가 빨개져서 이기광으로부터 “소방차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 귀에 불 좀 꺼줘야 할 것 같다”는 격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실제로 도운은 ‘2021년 아돌라스쿨 명장면’으로 과거 요리 도중 ‘빨간 귀 발발 사태’가 언급되자, “관심을 받으면 귀가 빨개진다. 거짓말을 해도 빨개지는 것 같다”며 ‘TMI'를 방출한다.그 외에도 아돌라스쿨의 첫 방송 때부터 개인으로 최다 출연한 출연진 중 한 사람인 영빈은 2PM의 ‘미친 거 아니야?’ 노래에 맞춰, 팀 내 댄서로서의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다. 또한 첫 회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순간마다 함께한 사람답게, 이렇게 한 해를 정리하는 특집을 함께하는 것에 감회가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세 사람이 직접 뽑은 ’아돌라스쿨‘의 명장면은 22일(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또한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준케이, 이기광과 2AM 조권,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효정, (여자)아이들 미연·민니 등이 총출동하는 ‘겨울방학’ 특집 방송을 마련해 올 연말 방송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1.12.21 09:13
연예

[종합IS] '미스터트롯’ 첫 유닛 미스터T, 조영수 손잡고 새 바람 일으킬까

역대급 시청률로 종영한 '미스터트롯'에서 트로트 유닛이 나왔다. 미스터T(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가 그 주인공. 이들은 단순한 트로트 열풍에 편승하는 것이 아닌 트로트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각오로 무장했다. 미스터T는 18일 정오 첫 번째 싱글 앨범 ‘딴놈 다 거기서 거기’를 발매하고 오후 1시에 온라인으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들은 "목표는 고척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는 것" "트로트가 부흥기인데 거기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달려나가려 한다" "차트도 자주 확인하는데 우리 노래가 들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품었다. 이들의 꿈을 이뤄줄 조력자로는 히트메이커 조영수 작곡가가 나섰다.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등을 작곡하며 트로트 시장에서 인기 작곡가로 떠오른 조영수는 미스터T의 긍정 에너지를 발견하고 노래를 만들었다. 목소리로 쇼케이스에 등장한 그는 "각자의 개성이 있다. 하나로서는 만들 수 없는 완성도가 넷이서 나온다. 에너지가 정말 좋다. 옆에서 볼 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프로듀싱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칭찬했다. 미스터T도 자신감을 장착했다. "아이돌 못지 않은 비주얼과 댄스 실력을 겸비했다. 트로트계에서는 독보적인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솔로와는 그림이 다르다. 네 명의 목소리가 들어 있기 때문에 여러 번 들어도 질리지 않다"면서 트로트 그룹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롤모델로는 신화, 소방차 등을 꼽으며 함께 있을 때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레트로 댄스 트로트 장르 ‘딴놈 다 거기서 거기’는 레트로와 현대적인 사운드가 만나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미스터T 멤버들의 제각기 다른 매력적인 보이스와 넘치는 흥으로 올 여름을 강타할 전망이다. 강태관은 "딴놈 다 거기서 거기니까 우리를 사랑해달라는 자신감을 담은 노래"라면서 사랑을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8 13:41
연예

[현장IS] "온몸 부서져라" '후계자들' 성현아, 진정성으로 재기 성공할까(종합)

성현아가 '후계자들'을 통해 아픔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성현아 외에도 생활고를 겪으며 파산 선고를 받은 이상원, 노래 한 곡으로 스타가 됐다가 인생의 바닥까지 경험한 조성환이 출격한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 씨스퀘어에서 TV CHOSUN 신규 예능 '손맛 전수 리얼리티-백년의 맛, 후계자들'(이하 '후계자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석영 PD, 방송인 오상진과 붐, 소방차 이상원, 배우 성현아, 육각수 조성환이 참석했다. '후계자들'은 노포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고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힘든 시련을 겪고 재기를 꿈꾸는 세 명의 연예인과 어려운 환경 속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세 명의 비연예인이 참여한다. 오상진과 붐이 진행을 맡았다. 정석영 PD는 "SBS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 상권을 살리는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과 동 시간대 방송이라 부담이 되는데, 장인 정신을 가지고 묵묵히 자기의 노포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께서 진정성을 가지고 진한 사연의 후계자 후보들에게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하고 혹독한 훈련 끝 1명을 선정해 노포 2호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출연자들의 삶을 보면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금도 열심히 달려왔지만 많은 여정이 남겨져 있고 최종 후계자는 자신의 희망을 펼칠 것이기에 끝까지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붐은 "출연자들의 사연을 듣고 의지가 남달랐다. 출연자들의 서포트를 잘하고 싶다. 전수받는데 초점을 맞춰서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다. 후계자들에게 전수를 해주는, 곰장어 사장님 또한 사연을 듣고 너무나 깊게 빠져서 녹화 내내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완전히 프로그램과 하나가 됐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더 많이 배웠다. 배울 때 자세도 달라졌다. 전 스태프, 전 출연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진정성이 넘친다. 가게까지 내주지 않나. 정말 부럽고 나 역시 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노포 사장들의 마음을 움직인 게 출연자들의 진정성이고 진정성 넘치는 자세로 현재 후계자가 되기 위해 프로그램이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성현아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배우였지만 성매매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공백기를 가졌다. 재판에서 1·2심은 유죄를 선고받았다. 포기하지 않았다.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을 명령했고, 끝내 무죄를 선고받았다. 약 2년 넘게 걸렸다. 그러는 사이 생활고는 심해졌다. 남편은 2017년 세상을 떠났고 슬하에 아들 하나가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밥은 먹고 다니니' '모던패밀리' 등에 출연했지만 일일 게스트였다. 복귀 후 고정 출연은 '후계자들'이 처음이다. 성현아는 "처음에 제의를 받았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이걸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싶었다"면서도 참여를 결정했다. "진정성을 담아서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다. 약을 달고 살고 있다. 온몸이 부서질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전수받고 있다. 24시간 내내 찍고 있다"고 말했다. "케미스트리도 좋아졌다"고 자신하며 "어렸을 때 존경하던 이상원 선배님과 조성환 씨 만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진정성과 예능이 합쳐진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우리의 땀과 정성이 담겼다"고 강조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조성환은 "두 달 내로 결혼한다. 아내에게 가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처음에 어떤 메뉴인지도 몰랐다. 붐, 오상진 씨랑 같이 갔는데 소머리국밥집이더라. 일단 먹어보자고 생각했다. 정말 맛이 달랐다. 지금까지 먹었던 국밥과 달라 2차로 결심을 굳혔다. 무조건 1등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꼭 이겨서 1등을 해서 (아내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쉽지 않다. 집에 가서도 미션이 계속 있다. 잠을 잘 수가 없다. 과거 KBS 1TV '체험 삶의 현장'이 있지 않았나. 그 프로그램의 50배 정도 힘들다. 10kg 정도 살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상원은 "3년 전에 새 음반을 내려다 접었고 다시금 3년 만에 결정해 복귀하게 됐다. 한 때 소방차 일원으로 활동했다. 소방차 멤버들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 37년 방송 생활하면서 이번이 가장 힘든 것 같다. 결막염이 생길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지켜봐 달라"고 했다. 성현아는 "파를 썰 때 손이 안 보일 정도로 할 수 있다. 눈물이 나지 않아 더 유리하다"고 자신했다. 소머리 손질에도 적극적이었다. 이상원은 "성현아가 하는 걸 보고 더 할 수밖에 없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 반성하면서 성현아 따라 일했다"고 했고 조성환 역시 "성현아는 정말 근면성실"이라고 극찬했다. 아들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도전 중이었다. 성현아는 "집에서 미션하면서 아이에게 한 그릇씩 떠주곤 한다. 맛있다고 잘 먹는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라 더욱 전수받고 싶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맛도 너무 좋고 꼭 배우고 싶었던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두 달 내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인 조성환은 "(예비신부가) 알람 시계가 되어서 깨워준다. 강제적으로 움직이게 한다. 열심히 응원해준다. 잘 만났다 싶다. 상당히 뜻깊은 '후계자들' 촬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1월 첫 촬영을 시작했고 12월 가오픈을 목표로 달려간다. '후계자들'은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TV CHOSUN 2019.12.02 14:04
연예

NCT 127 태국 첫 단독 콘서트 성료..3회 공연 매진

NCT 127이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태국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NCT 127 단독 콘서트 ‘NEO CITY : BANGKOK – The Origin’은 지난 21일~2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펼쳐졌으며, 다채로운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3일간 총 1만 8천여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NCT 127의 태국 첫 단독 콘서트로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3회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퍼펙트 매진을 기록해 NCT 127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소방차’, ‘무한적아’, ‘Cherry Bomb’, ‘Regular’ 등 히트곡들은 물론 ‘악몽’, ‘신기루’, ‘지금 우리’, ‘Replay’ 등 정규 1집 앨범 수록곡, 최근 발표한 신곡 ‘Superhuman’까지 약 3시간 동안 23곡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더불어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등 적극적으로 콘서트를 즐겼으며, NCT 127은 “태국 팬들의 큰 응원에 감동받았다.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겨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공연을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NCT 127은 지난 20일 태국 공영방송 MCOT 채널 주최로 열린 태국 최대 규모의 연예 시상식 ‘Nine Entertain Awards 2019’에 공식 초청되어 참석했으며, 이날 ‘Popular Vote’ 상을 시상함은 물론, 축하 무대도 펼쳐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NCT 127은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공연으로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김연지 기자 2019.06.24 11:54
연예

NCT 127, 美 애틀랜타 공연 성공적..북미 투어 순항 중

첫 북미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127이 뉴저지에 이어 애틀랜타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NCT 127 단독 콘서트 ‘NEO CITY : USA – The Origin’ 애틀랜타 공연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코카콜라 록시(Coca-Cola Roxy)에서 열렸으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해, NCT 127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에 이어 NCT 127이 무대에 등장, 첫 번째로 히트곡 ‘Cherry Bomb’(체리 밤) 영어 버전 무대를 선사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노래를 따라 부르며 뜨겁게 환호해, 현장은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달아올랐다. 더불어 NCT 127은 ‘소방차’, ‘무한적아’, ‘Regular’(레귤러), ‘Simon Says’(사이먼 세이즈)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강렬한 무대는 물론, ‘지금 우리’, ‘Angel’(엔젤) 등 멤버들의 감미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 신곡 ‘Superhuman’(슈퍼휴먼)과 ‘시차’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23곡의 환상적인 무대로 이목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 내내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떼창과 응원법도 선보이는 등 열정적인 호응을 보냈으며, 이날 현장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사랑 받고 있는 미국 하이틴 스타 케일럽 맥러플린(Caleb McLaughlin)도 참석해 공연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애틀랜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NCT 127은 4월 28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북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김연지 기자 2019.04.28 21:45
연예

'복면가왕' 지상렬·스컬·이태리·김도연, 예상적중 or 반전[종합]

지상렬, 스컬, 이태리, 김도연이 '복면가왕'에 출격했다. 이들의 정체는 예상이 적중한 경우도 있었고, 반전이었던 경우도 있었다. 무대 위를 자유롭게 거닐며 끼를 발산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동막골소녀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이 도전장을 내민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망고와 코코넛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선곡했다. 깨끗하게 뻗어가는 코코넛의 음색으로 포문을 열었다. 멜로디에 잘 달라붙는 미성이었다. 망고는 상남자 향기나는 허스키한 발성을 자랑했다. 말랑한 과육과 다른 반전 매력이었다. 우직한 터프함이 돋보였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두분의 노래가 정말 굵직굵직하다. 힘 있는 한 방을 보여준 무대였다. 코코넛은 열처리를 한 단단한 중저음이다. 100% 가수다. 망고는 가수가 아니다. 소리를 내는 허스키함이 고음으로 올리는데 월척을 낚았을 때 손맛이 느껴지게 한다"고 평했다. 김구라는 망고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 "예능인이다"라고 확신했다.대결 결과 코코넛이 승리했다.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한 망고의 정체는 개그맨 지상렬이었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치타와 코뿔소였다.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를 불렀다. 코뿔소는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자랑했다. 노래로 마음을 들이받았다. 치타는 능수능란한 완급조절 능력을 드러냈다. 농익은 감성이 묻어났다. 코뿔소는 "몇 년째 짝사랑하고 있는 여성분에게 마음을 담아 부르겠다"면서 "신봉선 씨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신봉선은 "반전이다"라는 반응과 함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연예인 판정단 김호영은 "치타는 무대 위에서 섹시 카리스마를 뽐내지 않을까 싶었는데 걸쭉하고 구수한 막걸리 보이스였다. 코뿔소는 진한 위스키 같은 목소리"라고 평했다. 승자는 치타였다. 7표 차이로 승부가 엇갈렸다. 패한 코뿔소의 정체는 하하와 함께 레게 강 같은 평화 멤버로 활약 중인 스컬이었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소방차와 소독차가 장식했다. 두 사람은 YB의 '너를 보내고'를 열창했다. 소방차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동을 걸었다. 목소리에서 단단한 신뢰감이 묻어났다. 소독차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어필했다. 자꾸 듣고 싶은 든든한 음색이었다. 연예인 평가단 김현철은 "소독차는 바이브레이션이 굉장히 안정적이다. 록을 하는 사람일 것 같다. 2000년대부터 활동한 분인 것 같다. 소리 내는 방식이라던가 꺾는 스킬이 달라지는데 2000년대 중반 이전 분인 것 같다. 가수라면 가사를 어느 정도 느끼면서 몸을 움직이며 노래를 불렀을 것 같은데 너무 경직된 자세로 불렀다. 가수는 아닌 것 같다"고 평했다. 소독차가 승기를 잡았다.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패한 소방차의 정체는 '순풍산부인과 정배'로 친숙한 배우 이태리였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하니와 영심이였다. 윤하의 '비밀번호 486'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하니는 탄탄한 음색으로 당기는 첫 스퍼트로 귀를 쫑깃하게 만들었다. 템포 위 안정감 있게 달려갔다. 영심이는 맑은 목소리로 영롱하게 만들었다. 청아한 고음을 뽐냈다. 유영석은 "개성이 확실히 차이가 났다. 전주 후 하니가 노래를 시작하는데 등목하는 느낌이었다. 시원했다. 영심이는 개성 있게 어여쁜 목소리였다"고 말했다. 빅스 라비는 "하니는 화려한 느낌이라면, 영심이는 세련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신봉선은 영심이의 장신인 점을 눈여겨보면서 포털사이트에 '장신 아이돌'을 검색했다. 여자친구 소원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에이핑크 보미는 가수 안다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승자는 하니였다. 패한 영심이의 정체는 위키미키 김도연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05 18:35
연예

'복면가왕' 소방차, 정체는 '순풍산부인과' 정배 배우 이태리

'순풍산부인과 정배'로 알려진 이태리가 '복면가왕' 소방차였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동막골소녀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이 도전장을 내민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소방차와 소독차가 장식했다. 두 사람은 YB의 '너를 보내고'를 열창했다. 소방차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동을 걸었다. 목소리에서 단단한 신뢰감이 묻어났다. 소독차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어필했다. 자꾸 듣고 싶은 든든한 음색이었다. 연예인 평가단 김현철은 "소독차는 바이브레이션이 굉장히 안정적이다. 록을 하는 사람일 것 같다. 2000년대부터 활동한 분인 것 같다. 소리 내는 방식이라던가 꺾는 스킬이 달라지는데 2000년대 중반 이전 분인 것 같다. 가수라면 가사를 어느 정도 느끼면서 몸을 움직이며 노래를 불렀을 것 같은데 너무 경직된 자세로 불렀다. 가수는 아닌 것 같다"고 평했다. 소독차가 승기를 잡았다.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패한 소방차의 정체는 배우 이태리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05 18:08
연예

[인터뷰③] 소방차 "재결합이 목표..귀감이 되고 싶다"

그룹 소방차가 빚 1억원을 둘러싸고 불거진 불화설을 부인했다. 소방차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레스토랑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태형·이상원·정원관 등 원년 멤버 세 명과 이상원이 그룹에서 빠진 뒤 소방차의 2집 '일급비밀'과 3집 '사랑하고 싶어' 활동을 함께한 도건우까지 소방차 4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인터뷰를 마련한 이유인 이상원의 파산 배경과 돈을 이상원에게 빌려준 김태형과 이상원 사이의 불화설, 소방차 재결합 계획 등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놨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소방차가 4인조로 재결합해 활동할 계획도 있나.도건우 "활동을 접은지 30년이 됐는데 여전히 소방차 도건우라고 사람들이 불러주고, 소방차가 이름 앞에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다. 한 번도 소방차가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소방차는 네 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일로 기회가 돼 앨범을 내거나 더 자주 만나고 계도 했으면 좋겠다." 김태형 "새 음반을 낸다거나 재결합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건 아니다. 만약 이 번 일이 없었다면 지금쯤 건설적인 이야기를 했을지도 모르겠다. 점진적으로 (재결합 관련) 의논을 해보겠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근데 따지고 보면 소방차는 해체한 건 아니다. 활동을 오랫동안 안한거다. 그러니 재결합이라는 말은 안 맞는 것 같다." -여전히 소방차 노래가 나오면 춤을 출 수 있나.도건우 "출 수 있다."정원관 "'일급비밀'만 기억이 제일 안난다. 다른 건 할 수 있을 것 같다."도건우 "덤블링을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거 같다."김태형 "건우씨는 덤블링을 할 수 있다.(웃음)" -앞으로의 계획은.정원관 "상원씨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뭔지 고민을 할 것 같다. 보살핀다는 의미가 나쁜건 아니지 않나. 친구로서 상원씨를 보살필 거다. 또 좋은 기회, 좋은 기사로 소방차가 회자됐으면 좋겠다. 소방차는 굉장한 네임이자 레전드 그룹이다. 소방차라는 이름을 더럽히면 안될 것 같다. 가요계 어른으로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김태형 "소방차 재결합이 목표다. 재결합해서 멋진 일을 하고 싶다. 소방차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좋은 일을 하고 싶다. 기금을 만들어서 좋은 일을 하는 사업도 하고 싶고, 후배들이 좋아할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 " 김연지 기자사진=김민규 기자 2018.04.16 18:10
연예

[초점IS] 아이유 천하…예능+차트 다잡은 스물다섯 '힐링 아이콘'

'아이유 파워'가 연예계를 강타했다. 가수 아이유와 인간 이지은의 매력으로 음원차트,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아이유 병(病)'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스물다섯 소녀가 대중에게 미친 영향은 지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역대 JTBC 예능 최고 시청률 속에 종영한 '효리네 민박'의 최대 수혜자로 아이유를 지목했다. "'효리유'(이효리+아이유)라는 콤비 탄생은 아이유가 대선배 이효리 옆에서 고충을 나누는 음악적 동료이자 의지할 수 있는 후배가수로 성장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톱스타를 넘어 '힐링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고 평가했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아이유를 통해 정상에서 내려오는 법을 알게 됐다"면서 선물같은 존재라고 여겼고, 대중들은 수수한 민박집 직원 아이유에게 친근함을 느꼈다. 마지막회서 아이유 손편지에 감동하는 이효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15일 짧은 촬영 기간 동안 두 톱스타가 교감한 흔적의 깊이를 짐작하게 했다. 예능으로 히트친 아이유는 음원차트도 접수했다. 지난 22일 발매한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로 차트를 올킬하고 '음원퀸'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타이틀곡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원곡 김건모)를 비롯해 선공개곡 '가을아침'(양희은 원곡)·수록곡 '개여울'(원곡 김정희·정미조)·'비밀의 화원'(원곡 이상은)·'어젯밤 이야기'(원곡 소방차)·'매일 그대와'(원곡 들국화)까지 전곡이 고루 관심받았다. 삼촌팬을 이끌며 세대를 아우르는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유는 이번 리메이크 앨범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가까이 하게 됐다. 당초 故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리메이크를 타이틀곡으로 수록했다가 발매 이틀 전 급하게 빼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으나, 대중은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관계자는 "대중의 원하는 힐링의 감성을 잘 반영한 노래를 선정해 리메이크 했다"면서 "원곡 고유 정서와 아이유가 가진 맑은 음색이 어우러졌다"고 설명했다.대중은 아이유가 하는 패션과 행동을 따르며 '아이유 병'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밥을 오물오물 천천히 먹으며 적극적으로 주변을 청소한다던가, 입이 심심할 땐 초콜릿을 하나씩 꺼내먹는 사소한 모습까지 좇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는 아이유 특유의 느린 감성을 패러디한 개그도 선보이며 '아이유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효리네 민박'의 아이유와 가수 아이유 사이에 일관성이 느껴졌다. 정서적인 부분이 통했다고 보여지는데, 아이유는 음악 안에 자신의 취향이나 생각들을 녹여내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왔다. '효리네 민박'이라는 리얼리티에서도 이러한 모습들이 그대로 반영돼 억지로 꾸며낸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진짜 모습으로 다가갔던 점이 좋았다"고 분석했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9.26 08: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